무주군 설맞이 반딧불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에서는 21~22일까지 정부청사, 부산에서는 23~26일까지 기장군 정관읍과 수영구, 기장군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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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농·특산물 설 직거래장터가 21일부터 26일까지 부산과 대전에서 열린다[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설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적합한 반딧불농· 특산물을 엄선했으며 생산 농가들을 직접 판매 행사에 참여시켜 책임감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6개 읍·면 13개 농가가 직접 참여하며 인삼 등 약초와 사과, 머루와인, 산양삼, 오미자, 한과, 벌꿀, 곡류 등 20여 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 해 150여억원의 반딧불 농·특산물 매출을 목표로 판로 개척과 판매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으로, 1월 부산과 대전 외에 2월에는 경기도 부천시청 앞 광장(2.3.~5.)과 대전 서구청(2.4.~5.) 등에서 직거래행사를 벌이는 등 1년 동안 수도권 27개소와 부산 등 영남권 12개소, 대전 등 중부권 15개소 등 9개 지역 54개소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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