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파주 물류센터 증축…물동량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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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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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세드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세드림이 파주 물류센터를 증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파주 소재의 한세드림 물류센터는 약 6692㎡(2024평)를 추가 증축해 총면적 2만3436㎡(7089평)의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물류센터 증축은 한세드림의 기업 성장세와 관련이 깊다.

한세드림은 2015년, 전년 대비 300억원 늘어난 총 800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다. 모이몰른과 컬리수의 신규 매장 확대 및 복합점 운영 등으로 매장 수가 370여 개로 전년 대비 110개 이상이 증가했다. 여기에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가 더해지며 물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됐다. 2016년에도 신규로 120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한세드림은 이번 증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물류 관리를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비했다. 물품 분류 및 무게 측정, 포장 및 출고대기까지 일괄 출고가 가능한 자동 분류 시스템과 공간 최적화를 위한 새틀라이트 시스템 등 현대적 첨단 물류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용에 들어갔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김승환 차장은 "물류센터 증축으로 하루 입출고 물량을 40% 이상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루 1000개 이상의 물품의 입출고가 가능해져 장기적으로 브랜드 확대의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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