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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명구 관세청 FTA국장이 서울에서 열린 '주한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19일 서울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들의 원활한 이행 및 양방향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한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주한 대사관의 관세관·상무관 등 12개 FTA, 14개국 20여명의 FTA 관계관이 초청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FTA 체결국과의 FTA 이행상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하고 애로·건의사항을 통한 개선 논의도 이뤄졌다.
관세청 측은 “원활한 FTA 이행을 통한 무역 및 투자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한 대사관, 외국 상의 등 주한 외국기관을 관세행정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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