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특색 있는 마을 대표축제 공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20 0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사라져가고 있는 마을문화․향토자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대표축제를 오는 2월 1일까지 공모한다.

특색 있는 마을대표축제는 마을고유의 소리, 풍습, 음식 등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자원 또는 공동체사업을 지역관광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는 축제다.
 

완주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대표축제를 오는 2월 1일까지 공모한다 [사진제공=완주군]


사업신청은 오는 2월 1일까지, 축제 추진이 가능한 공동체가 있는 완주 관내마을이면 신청 가능하며,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서류 심사 및 현장방문을 통해 3-4개 마을을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마을에는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특색 있는 마을 축제는 특정계층만 참여하거나 음악회, 전시회 등 순수예술행사, 마을과 전혀 무관한 행사 등 단순한 민속놀이 행사, 당산제, 세시풍속 행사 등은 지양한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특색 있는 마을축제 완주군에 숨겨져 있는 마을 자원 발굴 또는 전통자원 복원을 통해 지역관광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선정된 특색 있는 마을축제는 ‘삼례 비비정마을 비비락 축제’, ‘이서 물고기마을축제’, ‘경천애인권 두드림축제’, ‘비봉 달이실마을합굿축제’, ‘순지마을 이야기축제’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축제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