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작년 영업익 3688억원…전년比 2% 줄어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줄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조5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86억원으로 38.4% 줄었다.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철강·철강원료·화학 등 주요품목 판매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 저성장 기조 및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유가·니켈 가격 하락으로 인한 관련 투자자산 손상인식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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