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지성, 상하이 영화 촬영장에서 수준급 연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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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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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3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박지성이 수준급 연기를 펼친다.

이날 '1926년 난징로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상하이의 영화촬영 세트장에 도착한 런닝맨과 박지성, 지소연, 정대세 선수는 시대극 복장으로 나타났으며, 10인의 결사단으로 변신해 혼신의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첫 오프닝에서 박지성은 처음 선보이는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은 수준급 연기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각종 게임에서도 노련한 모습을 보이는 등 예능감을 뽐내며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과연 그라운드가 아닌 브라운관의 박지성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라진 독립자금을 찾아야 하는 미션을 건네받은 런닝맨과 특별게스트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은 각종 방해공작을 피해 임무를 제대로 완수할 수 있을지는 오는 1월 31일 오후 4시 5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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