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랑의 떡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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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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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모임 회원들은 29일 홀몸 노인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34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자체적으로 회비를 모아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 노인 900명을 일일이 방문하며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부안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사랑의 떡 나눔 봉사 행사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매주 1회 직접 방문과 2회 전화안부 및 생활교육 서비스를 홀몸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폭설 및 한파특보 기간에는 매일 안부확인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안전에 힘썼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후원물품을 연계해 내복 및 식자재를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물김치, 송편 등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모임 전복순 회장은 “이번 한파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떡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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