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올해 수주 6000억원 목표…"2년 연속 흑자경영달성 선포"

▲신동아건설은 지난 29일부터 양일간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경영정상화를 향한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회사 이인찬 사장이 목표달성을 향한 ‘전력질주 출정식’을 갖고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신동아건설은 올해를 2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을 향한 '전력질주의 해'로 선포, 수주 600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에 소재한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현장직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경영정상화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고 1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수주 6000억원, 매출 4800억원 등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작년에 회사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 처음으로 흑자경영을 실현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 가족처럼 똘똘 뭉쳐 올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회사는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세종시 이주민 아파트)과 하반기 4-1생활권 P1구역(세종 캐슬앤파밀리에 2차)에서의 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