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 15건 추가…모두 음성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총 15건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사례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의심사례는 총 32건으로 늘었다.

질본에 따르면 추가로 접수된 15건 모두 앞서 사례와 마찬가지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등에 물려 발생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진다. 

최근 2개월 안에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총 3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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