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 100조 돌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의 발행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ELS와 DLS를 합친 총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이 100조1057억원을 기록했다. ELS 발행잔액이 68조3314억원, DLS 발행잔액이 31조7743억원이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은 2010년 22조4000억원에서 2011년(38조8000억원), 2012년(51조6000억원) 2013년(63조2000억원) 2014년(84조1000억원) 2015년(98조4090억원)으로 5배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만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이 1조7000억원이나 늘어났다. 글로벌 주가와 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 적기라 판단하고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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