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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사진 가운데)이 16일 양평읍 명예군수로 위촉된 이정한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사진 오른쪽)과 정영선 대한적십자 양평봉사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16일 양평읍 명예군수로 이정한 주민자치위원회 고문과 정영선 대한적십자 양평봉사회장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양평군 명예군수 운영 조례에 의거, 군민의 군정참여를 높여 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명예군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평읍 명예군수 위촉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격주 간격으로 2명씩 위촉, 운영할 예정이다.
명예군수는 이날 오전 위촉장을 받은 후 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 내방 민원인 면담으로 오전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은 후 김선교 군수와 함께 쉬자파크 현장 방문과 관내 행사에 참석했다.
김 군수는 "바쁜 일정을 함께 소화해 준 두 분의 명예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는 군정 발전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으로, 오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가감없이 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07년부터 명예군수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216명의 명예군수를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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