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5월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기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와 변천 과정 등의 자료를 수집해 조사, 분석, 검증을 통해 체계적으로 종합 정리해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청양의 인물 발굴에 나섰다.
전국 각지 향우회를 통해 정치, 경제, 학계, 종교계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지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미 발굴 인물을 중점적으로 찾을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총망라함은 물론, 각종 분야와 계층에서 국위를 선양한 인물을 발굴해 군민의 위상 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발자취와 변천 과정 등을 누구나 쉽게 접하는 교양 및 필독도서 유형으로 군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군지를 편찬해 내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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