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탕웨이 임신, 김태용 감독과 부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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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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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태용 영화 감독과 결혼한 중국 인기 배우 탕웨이가 엄마가 된다.

탕웨이의 소속사 챔피언스타 측은 26일 "탕웨이를 대신해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가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오늘 오후 탕웨이는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새끼 원숭이 그림을 공개하며 원숭이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전했습니다"라고 전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탕웨이 SNS 캡처]

앞서 탕웨이는 26일 SNS에 "태용(남편)과 내게 좋은 소식이 있다. 우리는 개구쟁이 작은 원숭이(아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써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10년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고 2014년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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