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발달장애 유권자 대상 투표체험 실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30여일 앞둔 8일 발달장애 유권자가 생활하고 있는 ‘해 뜨는 집’을 방문하여 모의 투표를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투표는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하면서 지난 3월 2일부터 ‘요나의 집’과 ‘세종복지원’을 시작으로 3월 3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3월 8일 해뜨는 집까지 총130여 명의 발달장애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의 중요성과 거소투표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고 투표방법과 기표용구・기표대 등 선거용품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며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선관위는 이번 모의투표를 실시하면서 “발달장애 유권자가 다소 힘겹게 모의투표를 하였지만,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은 다른 유권자 못지 않게 높았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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