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오브 데저트' 니콜 키드먼, 다시 한번 시대를 앞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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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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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퀸 오브 데저트'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니콜 키드먼이 다시 한번 시대를 앞서 간 위대한 여인의 아름다운 여정을 걷는다. 영화 '퀸 오브 데저트'를 통해서다.

'퀸 오브 데저트'는 작가, 탐험가, 한때는 스파이로 시대를 앞서 살았던 거트루드 벨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역사적 인물 거트루드 벨의 삶을 최초로 스크린에 영사된다.

니콜 키드먼은 앞서 영국 대표 여성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삶을 그린 영화 '디 아워스'(2002)에서 예민하고 우울한 여류작가 버지니아 울프를 연기했다. 코에 보형물을 붙이는 파격적인 외모 변신은 물론, 놀라운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을 완전히 사로잡아 그 해 제5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제7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6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제56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후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오스트레일리아'(2008)에서는 영국 귀부인 새라 애슐리로 분해 죽은 남편의 농장과 호주 대자연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한, 세기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 왕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전기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2014)에서는 그레이스 켈리의 겉모습은 물론, 내적인 모습도 완벽히 담아냈다.

니콜 키드먼의 신작 '퀸 오브 데저트'는 오는 4월 7일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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