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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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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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미래창조과학부 등 4개 부처에서 합동 공모한 2016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응모, 선정돼 올해부터 ‘안산시화스마트허브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숙소 임차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임차료의 80%(기숙사 1건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게 되는 사업으로서, 안산·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그 동안 노후산단을 청년층과 혁신기업이 모여드는 스마트허브로 탈바꿈 시키고자 노력했다.

특히 재정투입, 민자유치를 통한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및 혁신적인 구조 고도화, 융복합 집적지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제종길 시장은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근로자 숙소 임차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함께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으로서 입주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직접 임대차 계약을 체결,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한 후 부동산 계약서류 및 근로자 자격여부 서류 등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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