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삼성동 아파트 화재 사고… 인명피해 없어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26일 오전 9시12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12층짜리 아파트 맨 위층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1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안방과 주방, 거실이 불타면서 침대, 에어컨, 냉장고 등이 소실돼 50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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