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바다지킴이에 수협 어업정보통신본부 정석훈 과장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 소속 정석훈 과장(사진)을 4월의 바다지킴이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 과장은 10년 넘게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에서 전파통신사로 근무했다. 직접 어선에 타 통신기와 안테나를 점검해 통화 품질을 높이는 등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밤낮으로 애썼다.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통신 불감 지역이 발생해 어선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자 통신국 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최근에는 어업정보통신본부에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에 힘쓰고 있다.

수협은 전국 주요 항구 16곳에 밤낮으로 조난주파수를 청취해 어선 동태를 파악하고 어선 조난 사고에 대응하는 어업정보통신국을 운영한다.

정 과장은 "국민에게 다소 생소한 어업정보통신국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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