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악전수관 리모델링 예산 3억9000 확보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정읍농악전수회관 리모델링에 필요한 국·도비 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모사업에 응모, 문화재청의 현장방문 실사와 문화재청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농악전수회관 리모델링사업이 선정됐다.
 

▲리모델링 예정인 정읍농악전수회관[사진제공=정읍시]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3억원과 도비 9000만원과 함께 시비 2억1000만원을 더해 총 6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신축된 정읍농악 전수회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천263㎡ 건물로, 그간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재정여건 상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편, 정읍농악 전수회관은 매년 시민과 전국 대학생 전공자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악 전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읍농악 보급과 전수, 발전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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