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내 집 사랑 캠페인, 셀프 유지보수로 장기수선충당금 페이백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에폭시 페인트 전문기업 그린텍컴은 ‘이웃사랑 내 집 사랑’ 캠페인을 통해 신청한 아파트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하주차장 바닥면 재도장 작업에 참여하면, 절약한 시공비용을 입주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에서 필요한 전 과정은 그린텍컴과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 공동으로 관리감독을 진행한다.

그린텍컴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한 최상급 친환경 친산소 페인트(더블유폭시)로 아파트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입주자의 직접 참여로 외주업체에 지급되는 과다한 공사비 손실을 막아 절약된 공사비를 입주자 및 지역주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제하며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입주자들이 장기수선충당금을 포함한 아파트 관리비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무관심한 사이, 곳곳에서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싹트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입주민들의 소중한 자산인 장기수선충당금을 절약하면서 입주민들 사이의 정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웃사랑 내 집 사랑’ 캠페인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웃사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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