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오정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연기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SM C&C는 오정연이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에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다. 홍은희, 박건형 등이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됐다.
오정연은 아들 민호(고승보 분)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센 언니' 주예은 역을 맡는다. 프리랜서 선언 후 스카이트래블 '러브 크로아티아', SBS '주먹쥐고 소림사'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친 오정연이 '워킹맘 육아대디'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워킹맘 육아대디'는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다음 달 9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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