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일본 국세청장과 역외탈세 규제 'BEPS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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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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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양국, 역외탈세 이용한 세원잠식에 공동 대응 합의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임환수 국세청장은 6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나카하라 히로시(中原廣) 일본 국세청장과 만나 주요 세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월 6일 오후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국세청장회의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오른쪽)이 나카하라 히로시(中原 廣) 일본 국세청장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한일 양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 제26차 한일 국세청장회의는 서울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국세청]


이날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한일 국세청장 회의에서 양측은 역외탈세를 이용한 국가 간 소득이전 및 세원잠식(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작년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합의한 데 따른 이행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임 청장은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양국간 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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