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독거노인 치안정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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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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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가 독거노인 증가 추세에 따라, 혼자 지내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홀로 어르신 확인 서비스’와 주2회 점심 도시락 전달하며 범죄예방교육을 겸하는‘SOS 분당 지킴이 서비스’,‘경로당 효(孝)방문’활동 등 홀로 어르신을 위한 치안정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초부터 노인, 여성, 장애인등 치안약자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홀몸 노인들을 상대로 한 맞춤형 치안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분당경찰서는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혼자 지내는 노인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홀로 어르신 안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원거리에 살고 있는 자녀 등 보호자의 신청으로 경찰관이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노인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 후 신청인에게 결과를 회신해 주는 제도다.

또 거동이 불편한 홀로 노인들을 찾아서 주 2회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며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비롯, 방한용품 설치, 출입문 수리 등을 제공하는 ‘SOS 분당 지킴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하여 현재까지 약 120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4월부터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함께 경로당을 찾아 청소, 안마 등 봉사활동과 노인상대 보이스 피싱 및 사기성 물품판매 대처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는‘경로당 효(孝)방문’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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