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신속한 인명구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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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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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신속한 조치로 인명을 구조했다.

소방서는 8일 오후 3시28분께 광명시 소하동 역세권휴먼시아 6단지 지하 물탱크 내 추락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그 즉시 119구조대와 소하119안전센터 구급대 인원 7명, 구조 공작차 등 차량 3대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 로프·바스켓 들것을 활용한 구조활동을 펼쳐 정모(59)씨를 구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정씨는 지하 물탱크(높이 10m) 청소를 위해 내부로 내려가다 약 5m 높이 계단에서 추락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19구조대 양승민 대장은 “하마터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며, “작업시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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