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배트맨' 단독영화 감독 주연으로 확정…워너 브라더스 발표

[사진=벤에플렉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43)이 단독 주인공 영화인 '배트맨'에서 주연과 감독으로 확정됐다.

美 버라이어티는 워너 브라더스의 케빈 쓰지하라 회장이 12일(현지 시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벤 애플렉이 솔로영화 '배트맨' 영화의 주인공과 감독으로 논의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날 처음 공식 확인된 것.  애플렉은 지난달  25일 개봉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배트맨으로 첫 데뷔했었다.

쓰지하라는 5년대 워너 브라더스가 모든 배트맨 영화에 벤 애플렉을 감독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개봉 첫주 역대 7번째인 1억6610만 달러(약 190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나 이후 실망스런 성적표를 냈다.  워너社는 향수 2020년까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외에 '원더 우먼' '저스티스 리그' 파트1과 2, 그리고 '아쿠아맨' '사이보그' '더 플래시'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개봉 라인업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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