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월호 2주기 맞아 추모분향소 운영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철산동 2001 아울렛 앞에 시민 추모분향소를 설치하고 14∼16일까지 3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양 시장은 14일 오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고 헌화했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하고 커다란 의무”라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주관,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및 대한적십자광명시지회의 협조로 운영하는 추모분향소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시민은 누구나 추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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