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종가음식 '수운잡방' 대표요리 8종 선봬

  • 향후 전국 8도 '종사음식' 상품화 계획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국내 종가음식이 서울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에서 재탄생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가(宗家)'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고 15일 밝혔다.

호텔 측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종가음식 조리서인 광산 김씨 설월당(雪月堂) 종가의 '수운잡방(需雲雜方)'을 현대적인 조리기법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수운잡방'의 가장 대표적인 8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식전 음식인 '새우 수란(水卵)'부터 '모점이법(毛粘伊法)',  '향과저(香瓜渚)'와 같은 전채 요리와 함께 전계아(煎鷄兒),  '타락(駝駱)'까지 마련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종가음식은 수백 년간의 맛과 멋을 지켜 온 종부들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귀한 음식인 만큼 한국인의 자랑이자 계승 발전시켜야 할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종가음식의 상품화와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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