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주선박 D호(1,083톤, 부선)[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지난17일 08시 29분경 충남 보령시 남포방조제 앞 해상에서 좌주선박 D호(1,083톤, 부선)를 긴급 구조하였다.
선박 D호는 군산 신항만 공사현장 석재운반에 동원된 부선으로 충남 보령시 무창포 앞 해상에서 석재 채취 후 무창포 서방 2.3해리 해상에 투묘중 해상기상 불량으로 닻줄이 절단되면서 충남 보령시 남포방조제 수문 앞 해상까지 밀려 좌주된 것이다.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2척, 122구조대, 대천해경센터 긴급 출동하여 현장 확인한 결과 승선자 없어 인명피해 상황 없었으며, 좌주선박 D호 갑판상 이동물체 고박 등 완료 후 예인선 수배하여 예인조치 하였다.
보령해경은 “해상에서 기상불량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사전 안전점검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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