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공사장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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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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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가 공사장에서 날리는 비산먼지를 잡으려고 오는 30일까지 35곳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판교알파돔, 운중교 개량공사현장 등 신축 공사가 한창인 판교 지역의 대형공사장과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는 판교복합단지 6-3, 4블록 신축 현장, 구조물 해체 공사 현장, 상가 건축 공사장 등이다.

구는 시민 환경단체 감시단과 함께 2개 반 4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공사장의 방진벽과 방진망 설치 여부, 공사장 출입구에 설치한 세륜·세차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토사 운반 차량의 덮개 설치 여부,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여부 등을 살핀다.

위반 사업장은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검찰 등에 고발 조치한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도록 환경관리 매뉴얼 책자를 나눠주고, 환경전담요원을 투입해 연중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각종 건설공사가 늘어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 특성상 날림 먼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

구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98곳을 점검해 기준을 지키지 않은 6곳 공사현장에 개선명령, 경고 또는 60만~200만원 과태료를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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