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UFC 200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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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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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아시아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종합격투기 UFC 페더급(-66kg)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UFC 200에 출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맥그리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UFC 200으로 돌아온 것을 알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 팬들을 위해 이것을 마치겠다”고 설명했다.

UFC 200 출전에 대한 맥그리거의 공식 입장은 오락가락하다. 맥그리거는 지난 20일 SNS에 “젊은 시기에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가 22일 “나는 은퇴하지 않는다”며 기자 회견 등 많은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반감을 드러냈다.

UFC 측은 지난 23일 맥그리거가 UFC 200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맥그리거는 지난 3월 ‘UFC 196’ 메인이벤트로 열린 네이트 디아즈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오는 7월 UFC 200에서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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