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임신 당시 신체나이 20대, 출산 예정일까지 등산…4.4kg 아들 순산”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미숙이 과거 출산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들을 언급했다.

4월 2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배구 선수 출신 배우 김미숙이 출연했다. 그는 ‘예체능’ 멤버들과 근황 토크를 나누며 “결혼을 39살에 했고, 첫 출산은 42살에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운동 경력이 출산에 도움이 됐다”면서 “임신 당시 신체 나이 테스트를 했더니 20대 후반이 나왔다. 자연 분만을 하기 위해 출산 예정 당일까지 동네 산을 올랐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결국 자연 분만 못 했다. 아들인데 너무 컸다. 4.4kg이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미숙은 “사람들이 중학생이 나왔다고 그랬다. 머리가 이만큼 길어서 나왔다”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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