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루원시티 개발 방향은?

  • 루원시티 대학생 도시·건축설계 공모전 개최, 5.9.~6.3. 참가신청 받아 7.29.까지 작품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루원시티(Lu1 City) 도시개발사업에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중심상업지역 특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루원시티 대학생 도시·건축 설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예비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1]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9일부터 6월 3일까지 이메일(pmw0125@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설계 공모작품은 7월 29일까지 루원시티 종합용역 합동사무실<인천 남동구 미래로 42(구월동 1140번지) 2층)>로 방문 접수(우편접수 불가)하면 되며, 수상작은 8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설계 방향은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에 제시된 주요지표 및 개발내용, 서북부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계획, 지형여건 극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계획, 보행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가로친화형 도시 조성, 중심상업지역 활성화 및 루원시티 중심성 강화를 위한 가정(루원시티)역과 문화공원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 방안,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건축물, 가구 등에 복합화한 공동화 없는 도시 지향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http://www.lh.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인천시 서구 가정5거리 일원(93만3,916㎡)의 도시재생을 위해 2006년부터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루원시티가 서북부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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