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수벤처 ‘신상품 테스트’ 시민서포터즈 1000명 모집

  • 신제품 시민이 테스트......오는 16일부터 모집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대전꺼유(시민참여 테스트베드)’에 참여할 시민 서포터즈 1000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대전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초기제품)을 일정기간 사용 후 제품의 장단점과 개선할 사항 등 품질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애완용 장난감 등 IT제품 3종과 의류 얼룩제거제 등 생활용품 5종, 남성건강식품 2종 등 총 10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제품 사용 사용후기의 내용이 우수해 기업이나 다른 회원들로부터 많은 추천을 받은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품권 등 소정의 부상을 제공하며, 2017년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서포터즈 신청은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7월말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http://www.djcu.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1인 1제품만 신청가능하며 제품 당 1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테스트 제품은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으로, 제품을 수령한 시민(서포터즈)은 온라인 설문조사와 제품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시하면 된다.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시민참여 중소·벤처기업 제품 테스트베드 사업인 ‘대전꺼유’를 통해 지난해 참여기업의 매출증대 78%, 신규 고용창출 19명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도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업내용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지원팀(☎042-385-0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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