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독일 청소용품 '바이레다' 국내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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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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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일동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일동제약은 독일 업체 프루이덴베르그와 이 회사 청소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프루이덴베르그는 독일 바인하임에 본사를 세계적인 부직포·극세사 제조회사다.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15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바이레다는 유럽 1위 청소용품 브랜드로, 68년의 전통을 지녔다.

일동제약은 무선청소기인 '100°C(백도씨) 핫스프레이'를 시작으로 바이레다 제품들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100°C 핫스프레이는 세제나 살균제 등의 화학성분 없이 뜨거운 수분으로 안전하게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극세사 패드가 장착돼 장판이나 원목 등 다양한 바닥의 청소에 유용한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바이레다를 통해 청소용품 시장 선두권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청소용품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 수준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독일의 우수한 제품력과 일동제약의 영업·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청소용품과 함께 생활용품 등으로 제휴 범위를 넓히고, 유통망도 홈쇼핑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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