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홈페이지 개편 통해 편리성 '강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서울-지방을 잇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홈페이지를 개편해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16일 서울-지방 간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K-Travel Bus)의 홈페이지를 개편해 공개했다.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첫 화면에 K트래블버스의 모든 상품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화하고 예약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들이 이전보다 쉽고 편하게 예약 및 문의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비자, 마스터, 유니온페이 등 신용카드와 알리페이, 텐페이, 페이팔 등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K트래블버스 이용 후기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버스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량 내부의 편의성도 높였다.

방문위원회는 외국인과 동행하는 내국인에게도 6월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탑승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무료 탑승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2인 이상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4인 이상 예약 시 20%, 6인 이상 예약 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탑승객 전원 대상 K트래블버스 캐릭터 홍보대사인 ‘꼬마버스 타요’ 어메니티 키트도 증정한다. 

한편 K트래블버스는 서울로 집중되는 방한 외래 관광객들에게 지방 이동 편의를 제공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와 대구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동남권관광협의회(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8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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