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부천, 시민과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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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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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조성협의체·시민참여단 66명을 위촉하고 1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은 시가 2015년 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각종 공공시설물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현장 점검하는 등 부천 곳곳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만수 시장은 “조성협의체 및 시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의 시정참여는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도시행정 전반에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활동”이라며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라는 주제로 박재규 강사(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센터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시청 만남실에서 워킹맘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각 가정에 가사돌보미를 파견하는 가사지원서비스 ‘엄마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부천시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돌보미파견기관인 부천YWCA돌봄과살림협동조합,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우렁각시 매직케어, ㈜희망나눔이 참여했다.

워킹맘 가사지원 서비스는 일주일에 한 번(4시간) 가사도우미가 저소득 워킹맘 가정에 방문해 청소, 반찬, 세탁 등 집안일을 돕는 사업이다.



 

[ 부천을 위한 '우리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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