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첫 주연작 ‘곡성’으로 칸 영화제 입성 “기립박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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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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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의 주인공 곽도원[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곽도원이 영화 ‘곡성’을 통해 오늘(17일)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개봉 5일 만에 260여만 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은 영화 ‘곡성’은 데뷔 14년차 배우 곽도원의 첫 주연작이다. 특히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더욱 화제를 모아왔다.

곽도원은 칸 현지 시각으로 18일 공개되는 ‘곡성’의 공식상영에 맞춰 오늘(17일) 오후 출국한다. 특히 이날은 곽도원의 생일로 겹경사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곽도원은 “사실 가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해봤던 일이라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던 영화로 세계적인 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하며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1,0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쳐 주신다고 들었는데 박수로 먹고 사는 배우로서 그 시간이 가장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국내 언론과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은 ‘곡성’은 18일 공개를 앞두고 칸 현지에서도 일찍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곽도원의 열연이 현지에서는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곽도원은 영화 ‘곡성’의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며 현재 ‘특별시민’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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