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송암예술아카데미는 오는 6월 8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송암, 조선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미술을 대표하는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평양성도, 민화, 불상, 팔각백자병, 시왕도 등 송암미술관의 주요 소장품과 연계해 보다 생생한 미술사 강의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좌는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인원은 총 60명이며, 수강 신청은 5월 23일 9시부터 6월 3일 18시까지 미술관 홈페이지(http://songam.incheon.go.kr) 또는 전화(☎440-6782)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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