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국가사업 수행기관 핵심직원들 경찰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0 09: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가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조합이 상습적으로 국고를 빼돌리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20일 A씨(60.K조합이사장),B씨(58.총괄사업팀장),C씨(42.여.회계과장)등 K조합 핵심간부들을 업무상횡령 및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A씨등은 국가로부터 보조금 9억4천만원을 교부받아 국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된 K조합 핵심인물들로 서로 공모하여 지난2014년 12월, 본 사업 홍보용 쌤플을 제작 납품받은 인천소재 D납품업체에게 실제 납품받은 것 보다 많은 금액을 지급해주고 그 차액 1,100만원을 횡령 하는 등 지난2015년 12월까지 총4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국가보조금 4,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