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20일 A씨(60.K조합이사장),B씨(58.총괄사업팀장),C씨(42.여.회계과장)등 K조합 핵심간부들을 업무상횡령 및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A씨등은 국가로부터 보조금 9억4천만원을 교부받아 국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된 K조합 핵심인물들로 서로 공모하여 지난2014년 12월, 본 사업 홍보용 쌤플을 제작 납품받은 인천소재 D납품업체에게 실제 납품받은 것 보다 많은 금액을 지급해주고 그 차액 1,100만원을 횡령 하는 등 지난2015년 12월까지 총4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국가보조금 4,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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