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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오는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위원장 박명진)와 함께 21일 문화다양성의 날을 시작으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다른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즐기자는 의미에서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문화재단 등 24개 지역문화기관, 관련 문화단체들과 함께 국민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전국 17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다양성은 우리 사회 내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다양한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한편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관한 상세정보는 붙임 자료나 문화다양성아카이브(www.cda.or.kr)와 해당 기관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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