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 하나투어 사장 "여행.숙박.유통.문화사업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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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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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사진=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하나투어의 주력 사업인 여행상품 개발.판매는 물론 숙박과 유통, 문화사업 등 하나투어가 추진하는 사업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23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하나투어는 상품을 기획.개발해서 전국에 있는 6000개 대리점에 상품을 공유하고 대리점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구조인 만큼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는 기존 2박 3일간 진행하던 것을 하루 더 늘렸다. 기업(업체) 간의 상담시간을 통해 여행상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하나투어가 그동안 아웃바운드 여행사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 인바운드 산업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4월에는 SM 면세점을 오픈했고 오는 6월 1일에는 티마크 그랜드 호텔도 오픈, 기존에 운영하는 센터마크, 티마크 호텔과 더불어 하루 1200실 이상의 객실을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면서 "하나투어가 펼치고 있는 여러 호텔.면세점.문화공연 사업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는 ‘2016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6)’는 오는 6월 9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 8, 10홀)에서 열린다.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세계 유명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문화 관련 주요업체들이 총 1100여 개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에 나선다.

현장을 찾은 이들 중 총 3명에겐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이 제공되고 전시관 곳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면 하와이 자유여행 상품이나 괌 인기 리조트를 무료로 예약하는 행운도 주어진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지 못한 이들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온라인박람회를 통해 여행박람회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 출력 및 당일 현장 등록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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