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사업은 ▲장애인테니스장 비가림 설치사업 등 5억원, ▲북면 보성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4억원, ▲정읍․신태인 실내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3억원이다.

▲정읍시가 문체부 체육시설확충 공모사업 3건이 선정됐다 [사진제공=정읍시]
시에 따르면 공설운동장 옆에 위치한 장애인 테니스장은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간 비나 눈이 오면 운동을 할 수 없었던데다 테니스장 바닥이 하드코트 로 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따라 시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에 시비 등을 더해 2017년 10월 말까지 총 7억원을 투입, 비가림시설 등을 설치하여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장애인과 일반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북면소재 보성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총 13억20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주민들의 생활 체육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