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한 첫날부터 대선 출마를 시사하면서 정치권을 강타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엔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해 주목을 끌고 있다. 반 총장은 26일 제주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다. 이는 '반기문대망론'을 이어가기 위해 자신만의 차별화를 꾀한 것이라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래저래 그의 방한 행보는 주목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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