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지능형교통체계(ITS)’ 콜롬비아에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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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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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공무원 초청해 기술공유와 전문지식 전수 연수 개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정부가 ‘한국지능형교통체계(ITS)’를 콜롬비아에 전수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콜롬비아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 기술공유와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연수는 급속한 도시화와 경제발전으로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콜롬비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지능형교통체계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통관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콜롬비아 교통부와 보고타, 메데진, 바랑끼야시(市)의 국·과장급 공무원이 참석하며,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 구축현장을 방문하고 콜롬비아의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콜롬비아 등 중남미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 수주지원단을 파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보고타에 교통카드시스템을 도입(LG CNS)한 이후, 우리나라 기술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 진출을 적극 환영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중남미 국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후속사업을 발굴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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