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한카드는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기존 공개채용 방식 대신 인턴 채용으로 전형을 바꿔 진행한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 방식은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자에게는 사전 인턴 활동을 통해 소중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회사는 스펙보다 실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가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턴 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사업/핀테크직군△빅데이터(통계)직군△IT/정보보호직군 등 3개 직군에서 가능하다.
인턴사원은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6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경영진 면접을 거쳐 최종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져서 그런지 과도한 스펙 쌓기에 열중하는 것이 많이 아쉽다”며 “도전적이며 진취적인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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