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승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사진=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여승구(44)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제14차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대장암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장암 학술상은 한국임상암학회가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대장암 관련 회원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 교수는 직장암 화학방사선 치료에 따른 혈청 생성 등에 관한 연구 논문(원제목: Identification of Hypoxanthine and Phosphoenolpyruvic Acid as Serum Markers of Chemoradiotherapy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논문 내용은 직장암이 진행된 환자에게 수술 전 시행하는 화학방사선치료의 치료반응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을 규명한 것으로 SCI 국제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실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