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통신기술, ‘고리(GOLI) 오피스 어택’ 진행…"에너지절감에 기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스마트 조명 솔루션 기업 반디통신기술은 2일 종로구 효자동의 한 사무실을 방문해 전등 스위치를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GOLI)’로 교체하는 오피스어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리 오피스어택’은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오피스를 지향하는 사무실을 방문해 친환경 스마트 기능의 ‘고리’ 교체로 오피스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피스어택에 참여하게 된 에이이프로젝트의 한애선 대표는 “반디통신기술의 스마트 조명 스위치 고리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전등의 ON/OFF 확인이 가능해 쉽게 끌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특히 사무실에서 멀어지면 켜져 있는 전등을 자동으로 끌 수 있는 외출 기능은 전기세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디통신기술 임태환 대표는 “스마트 전등 스위치 고리는 국가발전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진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조명 종류에 관계 없이 LED를 포함한 모든 램프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디통신기술은 2013년 한국전자전(KES)에서 LG, 삼성과 공동으로 혁신기술업체로 선정됐으며, 2014년 녹색기술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고리가 설치된 전등의 에너지 소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