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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국토교통부의 2016년 상반기 택시자율감차보상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2억9천만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인센티브는 전국적으로 자율감차를 적극 추진한 광역단체 2곳과 기초단체 9곳이 선정되었으며, 평가결과 기초단체 중 부여군이 최고액을 배정받았다. 충남도 내에서도 부여군이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확보로 감차에 필요한 군비 및 업계의 출연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택시자율감차보상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택시의 과잉공급 해소 및 택시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군의 택시 면허대수는 총 248대로 지난 4월 감차계획이 수립되어 2017년까지 2년에 걸쳐 법인 46대, 개인 4대 등 총 50대를 면허대수 감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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