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시장 진출 中企 지식재산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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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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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한·중FTA 대응 중소기업 IP(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내용은 △지식재산 경영전략 컨설팅 △중국에서의 지식재산권 등록을 위한 조사 분석 △타 기업 제품의 지재권 침해방지 설계 △경쟁사의 지재권 모니터링 등이다. 지원대상은 중국 진출 기업 가운데,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을 3건 이상 했거나 1건 이상 등록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이 지원을 신청하면, 1주일 이내로 지식재산 전문가가 기업현장을 방문해 △수행의지 △지원의 시급성 △중국진출 가능성 등에 대한 진단해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는 2015년부터 지재권 분쟁 중이거나 분쟁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컨설팅 지원을 해 왔는데, 중국 진출 기업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san)를 참고하거나, 센터 031-500-3046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중국은 현재 특허 출원 세계 1위로 지식재산 대국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가 중국에 진출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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