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6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추진

  • 8월 8~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 독립운동 유적 탐사 등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청소년의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오는 8월 8~12일까지 '2016년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울산시청소년상 수상자(6명)와 저소득 전형 청소년(2명), 일반 전형 청소년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러시아 일대 독립운동 관련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고 러시아 고려인문화센터를 방문, 고려인 청소년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누리집(www.yesulsan.kr)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조수관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울산시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은 청소년 스스로가 교류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고, 국제적 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한층 성숙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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